GS샵이 지난 18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국내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활성화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우수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상품을 알리는 ‘I Love 중소기업’ 광고 캠페인을 21일부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월 1회 선정위원회를 열어 광고가 필요한 우수 중소기업 10여 곳을 GS샵에 추천하고, GS샵은 이들 추천기업 중 광고로 소개할 중소기업 또는 상품을 선정해 광고 제작부터 방영까지 담당한다.

GS샵은 제작 및 방영에 드는 비용 일체를 전액 부담하고, 제작된 영상물도 사전협의를 거쳐 중소기업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I Love 중소기업 광고는 약 1분 길이로 제작되며 GS샵을 통해 오전, 오후, 저녁 등 하루 총 3회씩 일주일간 21회에 걸쳐 방영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1년 간 총 52개 기업 또는 상품이 시청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오늘부터 방영되는 I Love 중소기업 광고 첫 상품은 윤산듀라팩의 배낭용 보조가방 듀라팩이다. 듀라팩은 배낭의 어깨끈 상부와 하부에 장착해 배낭여행이나 등산 시 휴대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쉽고 편하게 물건을 담고 꺼낼 수 있도록 고안된 아이디어 상품으로 현재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GS샵은 홈쇼핑 특유의 시연노하우를 살려 실제 등산하는 남녀가 듀라팩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광고로 담아냈다.

또 광고에서 소개된 상품은 GS샵 인터넷쇼핑몰 내 중소기업상품 전용관 5스타 프리미엄코너에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연 GS샵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우수한 상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지도가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매우 많다”면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합심해서 이러한 우수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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