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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 서울 착륙, 탄생 112주년 ‘어린왕자 특별전’
입력 2013-05-17 13:44:44 수정 2012052115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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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 역사적으로 26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5억명이 읽은 소설 ‘어린왕자’가 오는 6월 29일 한국을 찾는다.

‘어린왕자 한국특별전’에서는 어린왕자 원서의 삽화와 함께 프랑스의 보물이자 프랑스인들이 가장 아끼는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는 생텍쥐페리의 드로잉 원작 등 드로잉 작품 150여 점이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생텍쥐페리 탄생(1900년 6월 29일) 112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 생텍쥐페리 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작가의 기념사진과 각종 영상 자료, 생텍쥐페리가 즐겨 입던 코트 등 150여 점의 관련 자료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텍쥐페리의 일생과 어린왕자의 탄생 과정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1943년 발행되어 생텍쥐페리가 직접 서명한 세계 유일의 어린왕자 초판본 서적도 함께 전시 되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전체를 어린왕자 테마로 채워 마치 어린왕자 테마파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본 전시는 어린왕자 원본 삽화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관련 드로잉이 전시된 이벤트홀, 작가 생텍쥐페리의 사진과 다큐멘터리 등 생텍쥐페리와 함께 그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갤러리 외에 포토존, 휴식 공간 그리고 각종 오브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연인이나 가족들을 위한 책을 읽는 공간도 있다.

일시 6월 23일(토)부터 9월 16일(일)까지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파크
문의 02-3210-4555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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