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를 분양중인 대형건설사간 '조망 마케팅' 경쟁이 한창이다.
취등록세 감면, 장기저리융자, 쾌적한 근무환경등으로 중소기업의 러브콜이 꾸준한 지식산업센터가 이제는 '경관' 을 장착하면서 차별화를 선언하고 나선것이다.
SK광명테크노파크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새달 공급을 앞둔 당산SK지식산업센터(가칭)는 옛 대우자동차연구소 부지에 지상 19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 연면적 99,587㎡, 당산역(2,9호선) 및 영등포구청역(2,5호선)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2,5,9호선)에 입지한 당산SK지식산업센터는 건물높이가 지상에서 80M에 달하다보니 한강조망과 안양천조망이 가능하다.
당산SK지식산업센터 관계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를 선별하는 수요의 눈높이도 꽤 높아졌다"며 " 때문에 당산SK지식산업센터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조망권과 남향 선호를 고려해 건물이 배치된다"고 했다.
강서구 가양동의 강서한강자이타워도 연면적 99,647㎡, 지상15층 지식산업센터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도 있다. 연면적 약29만㎡ 규모의 인천의 송도스마트밸리는 지상28층 높이로 전층이 모두 남향으로 배치되면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연면적 2만765㎡, 지상 13층 높이의 서울숲한라에코밸리는 건물 서쪽 7층 이상에서는 일부 서울숲조망이 가능하다.
지난해 상반기 준공한 연면적 135,060㎡, 지상33층 규모의 흥덕 U-타워는 태광 C.C골프장과 신대, 원천저수지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소장은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는 다양한 지원혜택으로 중소기업 수요의 입점률이 높다"며 "특히 상주인구를 위한 내부 근무환경 조성에 있어 쾌적성 뿐 아니라 조망권 확보 경쟁까지 더해지고 있어 수요층흡입 컨텐츠는 더욱 보강되는 추세댜"고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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