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이 400만 관객을 감동시켰다.
현재까지 4,007,774(5월 14일 오후 5시 기준 영진위)명 관객을 동원하며 멜로영화로써는 처음으로 관객 수 400만 명 동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작성한 것.
이는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범죄와의 전쟁…’(468만 3598명)과 ‘댄싱퀸’(400만 9977명)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곧 ‘댄싱퀸’의 성적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이라는 감성적 소재를 건축이라는 색다른 재료를 통해 녹여낸 새로운 멜로드라마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으며, ‘기억의 습작’ 등으로 대표되는 90년대 감성과 문화를 섬세하게 담아내 그 시대를 관통한 3040세대의 공감과 지지를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멜로영화는 이삼십대 여성 관객의 전유물이라는 상식을 깨고 삼사십대 남성관객까지 극장으로 대거 불러모아 400만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극장가 중,장년층으로의 관객 확대라는 순 기능의 역할도 했다는 평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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