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옷과 패션』(예림당 펴냄)은 옷이란 무엇이며, 언제부터 입기 시작했고, 시대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해 왔는지 옷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아울러 각 시대마다 유행했던 독특한 패션 양식과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패션이 어떻게 탄생하고 유행이 됐는지 숨겨진 재미있는 일화들도 다양하게 담았다.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해외로 많이 진출하면서 우리 문화와 정서를 표현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우리나라 초등학생 사이에서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로 패션 디자이너를 꼽는 등 패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인류가 처음 옷을 입기 시작한 건 단지 추위를 이기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옷을 신분과 직업을 나타내고 부와 지위를 뽐내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또 각 민족만의 고유한 전통과 특성을 옷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 옷은 단순한 외모의 치장 개념을 벗어나 자신의 개성과 이미지를 표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화했다. 이렇게 옷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면서 그 기능이 확대되고 발전해왔다.
이 책이 미래의 한국 패션계를 이끌지 모를 어린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똑똑한 엄마의 선택 ‘베이비 키즈 맘 엑스포’, 그 두 번째 만남
· ‘넝쿨당’ 매력녀들의 패션코드 짚어보기
· 가스레인지 유리상판 파손 소비자안전주의보
· 'KB국민 고운맘/아이사랑 카드'온라인 쇼핑몰 열어
· 파격적인 변신 원해? 숏커트, 단발 헤어스타일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