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들이 창업 시장에 대거 몰리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주)스티븐스에 따르면, 지난 2012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12 프랜차이즈 서울' 창업박람회에서 스티븐스의 브랜드 NY(뉴욕핫도그앤커피), 황후삼계탕, 이나까페우동 창업 개설 상담을 요청한 예비 창업주들 중 30대(52%)가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40대(23%)와 50대(21%) 순이었다.
참고로 과거에는 4050 세대가 창업 의지를 불태웠다면 이번 창업박람회에 참석한 예비 창업주들은 30대가 다수였다. 30대 중에는 여성과 남성이 각각 3대 7의 비율을 보였다.
현장에서 만나본 30대 예비 창업주는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늘 미래가 불투명했다. 청년시절 모든 열정을 불태워도 정년을 채우기가 어렵다. 아울러 정년을 채워도 남아도는 열정과 힘이 있어 창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조금 결정을 일찍 했을 뿐" 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30대 예비 창업주는 "부부창업을 고민하던 중 박람회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됐다. 부부가 함께 출근하고 퇴근하고 두 사람이 돌아가면서 자녀들을 돌볼 수 있다는 생각에 박람회에 오게 됐다." 며, "가장 좋은 아이템은 1년 365일 비수기를 타지 않는 아이템인 것 같다.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핫도그가 적절하다고 생각해 뉴욧핫도그앤커피 창업 개설 문의차 부스를 방문하게 됐다. 아울러 창업박람회에서 직접 뉴욕핫도그를 먹어보니 성인들에게도 적합한 메뉴인 것 같다. 상담 중 핫도그 외에도 커피와 팥빙수와 같은 계절 메뉴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보급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고 전했다.
이에 대해 (주)스티븐스 최미경 회장은 "예년에 비해 30대 창업주들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환경이 불안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미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진취적인 성향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 스티븐스에는 뉴욕핫도그(NY), 이나까페우동, 황후삼계탕과 같은 계열 프랜차이즈가 있다. 예비 창업주들이 희망하는 지역, 예산, 라이프 스타일 등을 고려해 10년 노하우를 갖고 있는 임직원들이 상담을 해드리고 있다. 창업박람회가 끝나고 늘 본사로 연락주시면 상담이 가능하다. " 고 설명했다.
창업문의 : 02-474-0085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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