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농촌진흥청은 귀농희망자와 귀농초보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약초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3년간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에서 열고 있는 약초교실은 약용작물 재배에 대한 기초부터 병해충 방제, 상품화 방안까지 약초 전반에 대한 것을 접할 수 있어서 영농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올해 약초교실은 기초학습반과 심화학습반으로 나눠 충북 음성에 위치한 인삼특작부에서 6월∼10월까지 월 1일 5회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농진청 약용작물과(043-871-5575∼6)로 전화 접수한다. 1회 교육 시 참가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기초학습반은 6월∼8월 둘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약용작물 기초재배, 기능성분과 효능, 병해충 방제 등 약용작물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심화학습반은 9월∼10월 둘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우리나라 주요 약용작물인 당귀, 지황, 삽주 등 7작물에 대해 작물별로 파종방법, 육묘관리, 정식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이 편성된다.
특히 심화학습반에서는 실제 약용작물 재배 선도농가의 현장체험담을 듣고 귀농에 대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박충범 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약초재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을 준비하는 일반인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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