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감성적이 노래들을 담은 새 EP앨범 ‘작은 방’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불독맨션 시절부터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밝고 경쾌한 이한철표 음악들과 그의 열정적인 공연에서 봐오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차분하고 서정적이다.
타이틀곡 ‘사랑’은 이별의 짧은 순간을 묘사하는 노래.
서정적인 기타선율과 나지막이 말하듯 내뱉는 노랫소리는 퍼커션, 베이스의 낮은 음, 일렉트릭 기타의 아르페지오, 첼로의 쓸쓸한 선율 등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가사는 20년 지기 음악 동료 윤영배와 공동작업 했다.
한편 3년 만의 앨범 발표와 더불어 활발한 공연 활동을 계획 중인 이한철은 음반의 컨셉에 어울리는 작은방 음악회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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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0 14:42:45
수정 2012051014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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