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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래코드 팝업스토어로 ‘착한 소비’ 앞장서
입력 2013-05-10 14:34:35 수정 2012051014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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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1일부터 20일까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첫 선을 보인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래코드(RE;CODE)는 자연을 위한 순환을 만들고 낭비가 아닌 가치 있는 소비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패션 그 이상의 문화를 소비자와 공유한다는 취지의 브랜드다. 7명의 디자이너가 재고의류 소재를 활용해 새롭게 디자인해 생산함으로써 화제가 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남성, 여성, 액세서리, 가방 등 7개 라인에 100스타일 500점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1997년 런칭한 업사이클 전문 브랜드인 영국의 정키 스타일링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의류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키 스타일링 측은 이번 팝업 스토어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직접 방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래코드와 함께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한편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새로운 MD를 선보이는 동시에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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