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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전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입력 2013-05-09 09:45:23 수정 2012050909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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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우스페이스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전을 개최한다. 인물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는 김동유, 박미진, 이상선, 홍경택의 회화와 김준, 원성원의 사진 등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톨스토이는 ‘사람은 자신만을 사랑하는 그 순간부터 죽음이 시작되며 다른 사람과 신을 사랑하는 순간부터 삶이 시작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인간, 또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모습은 그저 형태적 특징이 강조된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적인 표현법을 통해 고유함과 신비스러움을 지닌 존재로 묘사된다. 김동유, 김준, 박미진, 홍경택은 확대, 분할 등 색다른 접근법으로 인물의 모습을 표현한다. 또한, 원성원과 이상선의 작품을 통해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보여 지는 인간 존재에 대한 애정을 찾아볼 수 있다.

본 전시는 작품을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인간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끌 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5월 10일(목)부터 7월 4일(수)까지
장소 일우스페이스 02-753-6502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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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9 09:45:23 수정 2012050909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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