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열기에 모공이 늘어나 피지는 물론 각종 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들이 쉽게 쌓이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에는 땀과 피지에 잘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워터 프루프 메이크업 제품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 어느 계절보다 똑똑한 클렌징이 요구된다. 또한 피부 온도를 내리기 위해 잦은 세안을 하다보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 자극의 원인이 되어 무리를 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한율 브랜드 매니저 조문희 팀장은 “잦은 세안에서 발생하는 손과 얼굴 사이 생기는 마찰 자극은 주름 및 탄력 저하 등 노화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세안 후가 피부가 가장 건조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피부 보습에도 신경써야 한다며,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고르듯 클렌징 제품도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고 조언한다.
▲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촉촉하게
높은 기온과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5월 피부는 겉은 땀과 피지로 인해 번들거리지만, 오히려 속은 강한 자외선과 과도한 실내 냉방으로 인해 오히려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해진 피부는 피부 속 순환을 막게 되어 칙칙한 안색의 원인이 된다.
클렌징 제품을 선택할 때는 노폐물과 메이크업은 깨끗하게 지워주면서도 보습 성분이 담겨있어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한율 클렌징 크림은 제철 강화 어린 쑥 성분과 한율 채음 크림의 보습 성분이 그대로 담겨 피부를 깨끗하게 세안하면서도 촉촉하게 가꿔주는 고보습 한방 클렌징 크림. 한율 채음 크림의 보습 성분이 50% 이상 담겨 있어 씻어낸 후에도 채음 크림 성분이 피부 속에 작용하여 거친 피부결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스킨케어해준다.
크리니크 데이크 더 데이 오프 클렌징 밀크는 메이크업 및 자외선 차단제, 피부 불순물까지 말끔하게 지워주는 로션 타입의 메이크업 리무버로, 보습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의 보습막을 보호하고, 사용 후에도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잔여물을 전혀 남기지 않아 피부가 더 부드럽고 편안하게 가꾸어주며, 건성 피부에 더욱 좋다.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렌저는 유분, 먼지 그리고 잔해를 클렌징하고 살구씨 오일, 아보카도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 비타민 오일 등 식물성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본래의 보습막을 보호해 주는 동시 산뜻하게 클린징 해주는 제품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 모공까지 청결하게 - 작은 클렌징 입자로 깨끗하게
젊고 건강한 피부는 피부색소 분포가 균일한 것이 필수적이지만 피부 속에 쌓이는 독소는 노란기를 유발하고 염증물질은 울긋불긋한 혈색의 원인이 된다. 이는 피부 윤기가 사라지고 피부 결이 거칠어지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뜨거운 열기에 모공이 늘어지고, 땀의 배출이 많아지는 요즘은, 모공 속 노폐물과 독소가 쉽게 쌓여 더욱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다. 이 때 세안을 마무리하는 클렌징 폼이나 비누는 모공의 크기인 약 500㎛ 보다 작은 조밀한 거품으로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세안해주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미세한 거품이 모공 속까지 정결하게 클렌징해고,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까지 배출해주는 기능을 해주기 때문이다.
한율 클렌징 폼은 제철 강화 어린 쑥 성분의 정혈제독 효과로 피부 순환을 도와 안색을 케어해주는 고보습 한방 클렌징. 탄력 있고 조밀한 영양 거품이 손끝과 얼굴 사이에 마찰 자극없이 부드럽게 세안할 수 있도록 돕고, 모공 속까지 정결하게 가꿔준다.
블리스 트리플 옥시젼 인스턴트 에너자이징 클렌징 폼은 풍부한 산소와 최적의 형태의 비타민 C 성분을 포함한 풍성한 거품이 자극없이 칙칙하고 지친 피부에 보습과 활기를 불어넣어주며, 메이크업과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 피부에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올바르게 세안
과하게 힘을 주어 세안을 하게 되면 손으로 롤링하는 동안 손끝과 얼굴 사이에 생기는 마찰 자극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클렌징 크림의 경우 티슈 오프보다는 워시 오프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클렌징 폼은 탄력있는 거품으로 롤링 시 손과 얼굴 사이에 완충 작용을 해주어 자극 없이 세안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더불어 손끝에서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선형을 그리며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부드럽게 롤링하고, 코 부분은 콧대 양옆을 콧망울부터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끌어올리듯 가볍게 문질러주는 세안법으로 마무리한다.
한율 클렌징 크림은 클렌징 크림이지만 가벼운 롤링 후에는 오일 타입으로 바뀌어 손끝과 얼굴 사이의 마찰 자극 없이 부드럽게 메이크업을 지워준다. 워시 오프 타입으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제철 강화 어린 쑥 성분과 한율 채음 크림의 보습 성분이 그대로 담겨 피부를 깨끗하게 세안하면서도 촉촉하게 가꿔준다.
헤라 크림 투 오일 클렌저는 실키한 느낌의 부드러운 크림이 오일로 변하며, 완벽한 세정과 영양감 있는 피부를 선사하는 크림 타입형 클렌징 오일이다.
아이오페 모이스처 스킨 클렌징 크림은 피부 수분막과 유사한 구조의 천연 식물성 호호바 오일이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어 클렌징 후에도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수렴, 진정효능이 탁월한 위치하젤 워터가 함유되어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클렌징이 더러움을 씻어내는 것만이 아니라 동안 피부를 만든다는 사실은 이미 연예인들의 세안법으로 공공연히 밝혀진 바이다. 피부에 적합한 클렌징 제품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하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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