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은 어린이들이 생일,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이들 기념일이 특별해지는 이유는 바로 ‘케이크 타임’이 있기 때문.

다가오는 어린이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케이크로 내 아이에게 더욱 큰 기쁨을 선사는 것은 어떨까.


나뚜루는 어린이날을 맞아 귀여운 동물모양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을 선보였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들을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나뚜루 동물 케이크’는 각각의 동물마다 어울리는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분홍색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한 ‘꼬마 호랑이’는 초콜릿 맛이, 따뜻한 색의 초코 크림으로 장식해 친근함을 더한 ‘꼬마 사자’는 바닐라 맛이 숨겨져 있다. 또 새하얀 크림을 동그랗게 짜 올려 포근함과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아가양’은 딸기 맛으로,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기 좋다.

콜드스톤은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의 구급차 캐릭터 ‘앰버’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했다. ‘러블리 앰버’는 구급차 엠버가 다친 자동차를 치료하기 위해 출동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초코, 상큼한 딸기 맛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으며, 케이크 위에는 머랭으로 만든 캐릭터와 초콜릿이 장식됐다.


파리바게뜨는 ‘뽀로로와 친구들’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크를 선보였다. ‘생일을 축하해’, ‘뽀로로의 기차여행’, ‘뽀로로와 친구들의 음악회’를 비롯해 '뽀로로 소풍 가는 날'과 '루피가 만든 맛있는 케이크'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케이크 박스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뽀로로 구연동화를 청취할 수 있으며, 케이크 박스 내부는 뽀로로 스티커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 놀이용으로 좋다.

브래댄코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한 케이크를 준비했다. ‘코코몽 케이크’, ‘코코몽과 아로미는 내 친구’, ‘코코몽과 아로미의 생일’ 총 3종이다. ‘코코몽 케이크’는 초콜릿으로 코팅하고 버터크림으로 부드러움을 더한 코코몽 얼굴 모양의 케이크다. ‘코코몽과 아로미는 내친구’는 초코시트에 생크림, 바나나크림을 얹고 캐러멜, 별모양 초콜릿과 코코몽 캐릭터로 장식했다. ‘코코몽과 아로미의 생일’은 딸기시트에 분홍빛 딸기가루와 빨간 하트초콜릿을 올리고 캐릭터를 얹은 상큼한 딸기케이크다.


떡 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에서는 캐릭터 떡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은 ‘우리집 장난꾸러기 토끼’, ‘우리집 복덩이 꽃돼지’, ‘우리집 재간둥이 곰돌이’ 총 3종.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초코, 크랜베리 떡 시트에 캐릭터를 더해 떡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 하단 시트는 백설기, 단호박, 초코, 크랜베리 중 한 가지를 선택 가능해 다양함을 더했다.

나뚜루 관계자는 “어린이 소비자의 기호가 뚜렷해지고, 타깃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키즈 메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어린이날 깜찍한 캐릭터 케이크를 온 가족이 나눠먹으며 뜻 깊은 대화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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