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3일부터 기내에서 24개월 이상~13세미만의 어린이들을 위해 제공하는 차일드밀을 새롭게 단장한 것. 메뉴도 3종에서 9종으로 늘렸다.

어린이 승객들은 국제선(인천발) 전 노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무라이스, 샌드위치, 떡볶이, 떡갈비, 쌀짜장면, 핫도그, 치킨 커틀릿, 치킨너겟, 미트볼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차일드밀은 아시아나 마스코트인 색동이로 디자인된 새로운 도시락박스에 포장된다.

차일드밀 신청을 위해서는 아시아나 예약센터에서 출발 24시간 전까지 신규 메뉴 소개를 듣고 예약을 하면 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어린이 승객들이 자칫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기내에서 맛있는 차일드밀을 통해 보다 즐거운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새롭게 추가된 메뉴는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로 맛과 함께 영양가도 함께 고려해 개발한 식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대작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4일~15일까지 클럽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후원하는 저소득층 어린이 200명에게 축구공 또는 시계를 선물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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