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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꽃보다 만화’
입력 2013-04-30 15:06:48 수정 201204301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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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은 기획전시 ‘야생화찾기 만화여행전’을 선보인다. 만화와 야생화가 결합된 이번 전시는 만화를 통해 이제껏 쉽게 지나쳤던 들풀들을 감상하며 신록의 계절 5월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는 천계영, 김동화, 김성환, 심승현, 화성 등 인기 작가의 만화 컷과 6인의 압화작가(플로리스트)들이 꾸민 꽃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되었다. 또 생태 만화가로 유명한 황경택 작가의 버즘나무 이야기와 자연물 그리기 원화전시 등을 비롯하여 최정미 작가의 그림으로 만나는 풀꽃이야기의 삽화 전시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야생화찾기 만화여행전의 개막 축하 행사로 이미희 필 무용단과 부천 진엔필 컴퍼니의 꽃맞이 공연이 5월 5일 오후 1시 30분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만화계의 대표 꽃미남 하일권, 홍승표, 윤필 등 웹툰 작가의 팬 사인회도 5일 오전 1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만화영화 상영관에서는 홍길동, 로보트 태권 V, 머털도사,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 등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인기 애니메이션 무료상영회가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5일에는 신동헌, 김청기, 임경원, 오성윤 감독들에게 그 당시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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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15:06:48 수정 201204301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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