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NS홈쇼핑과 함께 하는 ‘제 5회 우리축산물 요리경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5회를 맞은 우리축산물 요리경연축제는 규모와 상금, 요리 수준에 있어 국내 최고의 요리경연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돼지뿐만 아니라 소, 닭, 오리까지 포함, 총 4개의 축종으로 확대하여 참여의 폭을 넓혔다.
총 상금 1억원으로 주부부문, 전문가부문, 학생부문, 특별부문 등 4가지 부문, 총 98개 본선 참가자들은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번 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은 주부부문 김세연(36)씨가 수상했다. 현직 쉐프들이 참가하는 전문가부문을 제치고 주부부문에서 대상이 나온 것은 지난 2010년 3회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대상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는 김세연 씨는 어머니인 장귀례(57)씨와 동반 출전했으며, ‘새우젓 구이를 곁들인 뒷다리구이와 돼지껍데기 양갱’요리로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어 현직 쉐프들이 출전한 전문가부문에서는 ‘한우 아롱사태 롤 구이와 갈비 복분자소스’를 선보인 정광수(35)씨가, 주부 부문에서는 ‘미나리와 소고기를 품은 버섯’으로 홍인이(54)씨가, 특별부문에서는 닭을 이용한 이탈리아 요리인 ‘인볼띠노’로<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한 방송인 크리스티나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한 학생부문에서는 최고창조상에 김기훈(25), 최고도전상에 이수민(25), 최고열정상에 임동민(18)씨가 각각 수상했다.
NS홈쇼핑 도상철 대표 이사는 “맛과 아이디어, 기능적인 면에서 전년도 보다 수준이 훨씬 높아진 경연이었다. 우리축산물의 다양한 요리개발을 통해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1회부터 4회까지 우승요리를 전시하는 특별전과 함께 뮤지컬 공연, 오케스트라,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하림의 계열사 브랜드인 하림, 선진포크, 하이포크, 주원산오리, 순우리한우가 참여하는 야외 시식행사와 특가판매전이 열려 일반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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