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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가구시대 소포장 반찬 잘 나간다
입력 2013-04-27 10:14:17 수정 20120427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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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1인 또는 2인가구가 전체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을 겨냥한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30대가 주된 고객층인 편의점에서 가장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독신 가구, 맞벌이 가구 등을 위한 소포장 곡류 9종과 반찬 6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곡류 상품은 청결미 1종(1kg, 4,900원)과 찹쌀, 현미(이상 각 300g, 1,900원), 혼합15곡(200g, 2,900원) 등 잡곡류 8종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소포장 곡류 판매를 위해 월드그린영농조합법인과 직거래 계약을 하여 판매가를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쌀 1kg는 약 9~10인분 정도의 양이다.


세븐일레븐은 PB(자체 브랜드) 반찬 6종도 출시한다.

내달 10일 메추리알장조림, 고추장오징어채 2종을 먼저 선보이고, 내달 말 무말랭이, 땅콩조림, 밤깻잎, 멸치조림 4종과 소용량 김치까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반찬 6종은 2,5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소비자조사를 통해 가장 인기를 모은 반찬을 소포장 상품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철수 세븐일레븐 신선팀장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쌀, 반찬류 상품 매출이 매년 10~20%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HMR(가정간편식)과 더불어 반찬 상품 구색을 더욱 확대해, 한끼 식사를 든든히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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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7 10:14:17 수정 20120427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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