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새콤달콤 양장피가 먹고 싶을 때 중국집이 아닌 편의점으로 가면 된다.

편의점 업계 1위, 보광훼미리마트가 26일 ‘중화일품 양장피(170g, 3,000원)’, ‘중화일품 해파리냉채(160g, 3,000원)’ 중화일품요리 도시락 2종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중국집의 양장피는 혼자 먹기엔 양도 너무 많을뿐더러 보통 2만원을 훌쩍 넘기는 꽤 비싼 요리. 이런 이유로 먹고 싶어도 쉽게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중국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었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맞추어 간편하고 신선한 중화요리 컨셉으로 ‘중화일품 양장피’와 ‘중화일품 해파리냉채’가 출시되었다. 형형색색의 야채와 싱싱한 해산물에 톡 쏘는 겨자소스를 버무려 먹으면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중화일품 양장피’와 ‘중화일품 해파리냉채’는 저녁식사를 간편하게 차리고 싶은 워킹맘, 요리솜씨가 뛰어나지 않은 새댁 등 여성주부들이 많은 가족주택과 중화요리를 혼자 주문하기에 부담되는 1인 가구의 구성비가 많은 독신자주택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보광훼미리마트 김완우 간편식품팀장은 “지난 달 출시된 반찬도시락과 함께 이번에 출시된 중화일품 양장피와 해파리냉채 또한 새로운 도시락 카테고리를 형성할 것”이라며 “더워진 날씨에 입맛을 잃은 젊은 남녀의 식욕을 자극하여 야간, 심야 시간대에 주류와 함께 높을 판매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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