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진로지도를 위해선 부모는 적어도 서른 가지 이상의 직업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몇 가지나 알고 있을까?
손에 꼽을 정도로 알고 있는 그나마도 그 직업을 가진 사람이 어디서, 어떤 도구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하며, 누구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지 잘 모른다.
『처음 만나는 직업책 1』(미세기 펴냄)은 아이들이 생생한 직업의 현장을 경험하도록 해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다가설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열 명의 직업인을 발로 뛰어서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하루 일과와 일터를 생생하게 담았다. 그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생각을 기록해, 글과 그림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국 초등학생이 되고 싶어 하는 10대 직업에 속하는 운동선수에서부터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도자기 장인, 로봇 엔지니어, 만화가까지 한 권의 책에 다양한 직종의 전문 직업인 열 명의 삶을 들여다본다.
늘 되고 싶었던 운동선수도 돼 보고, 어떤 일을 하는지 늘 궁금했던 로봇 엔지니어도 돼 보면서 어린 독자들은 자신의 미래 꿈을 확장시키고 구체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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