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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화]아기 토끼와 채송화꽃
입력 2013-04-26 11:05:07 수정 201204261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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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문학의 빛나는 별, 권정생 추모 5주기를 맞아 권정생의 유년 동화집 『아기 토끼와 채송화꽃』(창비 펴냄)이 출간됐다.

어린이에 대한 선한 믿음이 투영된 맑고 소박한 동하 네 편(「아기 토끼와 채송화꽃」, 「까치골 다람쥐네」,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밤 다섯 개」)이 담겨 있다.

네 편의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과 그 친구들의 모습에는 작가가 어린이들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선한 믿음이 드러나있다. 이야기 속의 아이들은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며 돕는다. 자연을 사랑하며 작은 생명도 살갑게 아낀다.

이렇게 착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다독여 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더불어 사는 것의 소중함, 더불어 살기 위한 공감의 가치를 일깨운다.

한창 인성이 발달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타인에 대한 공감하는 힘을 길러 주는 동화들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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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6 11:05:07 수정 201204261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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