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 엠넷 ‘슈퍼스타K4’의 첫 2차 예선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 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슈퍼스타K’ 2차 예선에 매 년 수많은 지원자가 몰렸던 만큼 엠넷 제작진은 지원자들을 위한 배려를 한층 강화했다.
먼저 지난해 시즌 3에서부터 부쩍 늘어난 30대 이상 지원자들을 위한 전용 부스가 마련된다.
이는 체력적으로 오랜 시간 줄을 서 있기 힘든 30대 이상 지원자들이 좀 더 편하게 예선을 치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30대 이상 전용 오디션 부스는 첫 2차 예선인 제주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미성년자들을 위한 전용 오디션 부스도 함께 마련할 계획.
악기 사용도 가능하다. 손으로 운반이 가능한 악기를 이용할 참가자들은 자신의 악기를 직접 예선 현장에 가져오면 된다.
특히 부스 1곳에는 키보드를 설치해 키보드를 치며 노래를 부를 지원자들의 부담도 덜어 줄 예정. 밴드 역시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드럼과 키보드를 사용해 오디션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노래만 부를 참가자가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엠넷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악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가산점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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