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에 대한 중국 내 관심이 뜨겁다.
남규리는 올해 초 드라마 '나의 실억 여자친구'의 여자주인공에 캐스팅되어, 백만장자 재벌가 역할과 기억을 모두 잃고 남자 주인공의 집에서 보모로 살아가는 역할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1인 2역 연기에 도전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사전 제작으로 이루어지는 중국의 드라마 시스템에 따라 최근 모든 촬영을 마친 ‘나의 실억 여자친구’를 미리 접한 방송 관계자들은 남규리의 중국 진출 성공 가능성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국 드라마 제작사들은 남규리를 향해 파격적인 금액과 계약조건을 제시하고 있으며 방송사에서는 남규리를 방송프로그램에 섭외하려는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고.
한편 남규리는 한국에서도 조만간 차기작을 확정짓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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