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9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 미국프로농구(NBA)에 '황색 돌풍'을 일으킨 제레미 린(뉴욕 닉스)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NBA의 아이콘인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등의 슈퍼스타를 제치고 제레미 린이 선정되었기 때문.
국내 팬층 또한 두터운 제레미린이 이번 타임지 100인에 선정되면서 그의 자서전 『제레미 린: 린새니티』 또한 출판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동양계 선수 제레미린이 겪은 삶의 고난과 역경을 다룬 반전 드라마가 독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책을 본 독자들은 "책 읽는데 ESPN(스포츠전문채널) 보는 느낌이 난다(아이디 na8880)” "농구를 좋아하는데 농구 이야기가 실감나 경기장에 있는 듯했다. 역시 엄친아도 사람이다. 엄청 노력하는 구나 (아이디 ssun1016)” 등의 도서 리뷰를 남기고 있는 것.
이에 제레미린 자서전을 단독 서비스 하고 있는 리디북스는 이번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를 기념하여 이번 책을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저렴한 비용으로도 제레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책 내용으로는 하버드를 졸업한 후 단칸방을 마련할 돈이 없어 동료선수의 집에서 함께 생활해온 동양계 선수의 좌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농구에 대한 열정, 수많은 좌절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뉴욕닉스 팀에 합류해 마법과 같은 활력을 불어넣기까지의 풀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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