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화 되어가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카테고리별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상품 구색을 갖추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갖춘 경쟁력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가전 전문몰인 ‘디지털파크몰’, 완구 전문몰인 ‘토이파크몰’, 애완용품 전문몰인 ‘펫가든’을 동시 오픈한다.
‘디지털파크몰’은 기존 가전 양판점과는 차별화해 선보인 신개념 체험형 가전 전문점인 ‘디지털파크’ 매장의 경쟁력을 활용해 만든 온라인 가전 전문몰이다.
디지털파크몰에서는 기존 온라인쇼핑몰에서 운영하던 가전 품목보다 2배 이상 확대한 5천여 개의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최근 주목 받는 가전 상품군인 정보통신가전을 강화했다. 정보통신가전이 전체 상품 중 70% 비중을 차지한다. ‘삼성’, ‘LG’, ‘도시바’, ‘델’, ‘레노버’ 등 국내외 우수 브랜드 PC 상품을 운영하며, 태블릿 PC, 스마트폰 악세서리 등 정보통신 주변기기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노트북’, ‘카메라’ 등 상품별 검색 후 선호하는 브랜드 상품을 다시 검색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브랜드를 선정해 클릭 한번으로 해당 브랜드의 여러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체험형 가전 전문점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신규 가전 체험단’을 운영한다. 무료 체험단이 상품을 직접 사용해 본 후 홈페이지 또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연계해 상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고객 참여형 쇼핑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밖에, 디지털파크 매장 내 진열 상품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는 등 상시 할인 행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토이파크몰’은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 시장의 성장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완구 상품을 강화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난감 종합쇼핑몰로, 기존보다 3배 가량 확대한 5천여 개의 다양한 인기 완구 상품을 판매한다.
각 완구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토이파크몰은 다양한 브랜드의 완구 상품을 한 데 모아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토이파크몰은 주요 고객이 유·아동인 것을 고려해, ‘뽀로로’, ‘타요’, ‘로보카폴리’ 등 인기 캐릭터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관련 상품의 검색 결과가 보여지도록 홈페이지 화면을 구성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각 연령별로 적합한 완구는 물론, 유아/남아/여아/교육 등 기능별로 선호하는 완구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 3월 롯데마트 송파점에 첫 선을 보인 애완용품 전문매장인 ‘펫 가든(Pet Garden)’매장의 경쟁력을 활용해 만든 온라인 애완용품 전문몰인 ‘펫가든’도 선보인다.
펫가든 오픈 이후 송파점의 애완용품 월 매출이 기존 월 평균 매출보다 3배 이상 크게 신장하는 등 애완용품 시장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펫가든을 온라인 애완용품 전문몰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펫가든에서는 품목 수를 기존 온라인 매장보다 4배 가량 확대해, 사료부터 미용도구,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2천여 개의 다양한 애완용품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몰은 향후에도 여행가방, 골프용품, 자전거,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 전문몰을 구성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몰에서는 전문몰 오픈을 기념해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통큰 오픈 통큰 사은품’ 행사를 진행하며,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남성 고객 2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Sony Nex 7’을, 여성 고객 3명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샤넬 백’을 증정한다.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디지털파크몰’ 행사 상품을 롯데카드, 하나SK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펫가든’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도비’ 애견 사료 및 애완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는 ‘토이파크몰’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멤버스 카드 포인트 5천점을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송승선 롯데마트 온라인사업담당 이사는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의 특성을 살려 오프라인에서 갖춘 차별화된 경쟁력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전문몰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는 온라인만의 장점을 더해 오프라인에서는 취급하기 어려운 상품까지 범위를 넓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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