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가상 데이트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한 디지털 공간이 마련됐다.
CJ제일제당 쁘띠첼은 지난 13일부터 김수현을 활용한 ‘디지털 인스톨레이션(Digital Installation, 이하 DI)’을 설치했다. DI는 인터랙티브한 디지털 연출을 통해 소비자와 교감하는 공간이다.
쁘띠첼 DI는 CGV 왕십리점과 상암점에 설치됐으며, 향후 송파점과 영등포점, 수원점과 죽전점까지 총 6곳에 3주 간격으로 선보이게 된다.
2미터 높이의 쁘띠첼 디저트 심리학 책 모양으로 설치된 DI 속에는 등신대 사이즈의 김수현이 똑똑 노크를 하며 지나는 여성 고객들에게 말을 건다. 마치 실제 김수현이 바로 앞에 서 있는 착각이 들 정도.
DI 속 김수현은 수줍은 웃음을 띠며 “커피 할래요, 과일 할래요?”라며 디저트를 권해 온다. 이때 과일 디저트를 선택한 고객이라면 그에게 ‘CGV 콤보 구매 시 쁘띠첼 디저트 무료 쿠폰’을 선물 받을 수 있다.
특히 쁘띠첼 디저트 쿠폰이 발행되는 동안에는 김수현과 데이트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데, 이 사진은 쁘띠첼 교환 쿠폰과 함께 고객 핸드폰으로 직접 발송돼 개인 소장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DI 체험 여성 고객들은 백이면 백, 금세 DI에 빠져들고 같이 온 남성들이 외톨이가 되는 진풍경도 벌어지고 있다”며, “마법 같은 쁘띠첼 DI를 통해 김수현과 대화하고, 커플 사진도 찍고, 디저트까지 선물 받을 수 있다. 애교 섞인 표정의 김수현과 찍은 커플사진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회”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 쁘띠첼 브랜드 매니저 유정민은 “여성들은 디저트 하나를 고를 때에도 다양한 심리가 반영된다. 김수현이 눈앞에서 직접 전달하는 쁘띠첼 디저트는 다른 어느 때보다 달콤할 것”이라며, “쁘띠첼의 디저트 심리학을 테마로 앞으로도 여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시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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