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여심을 녹이는 애절한 눈빛으로 ‘남자배우 눈빛연기 1인자’에 올랐다.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코리아(대표 엄재호)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남자배우 눈빛연기 1인자’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여심을 녹이는 애절한 눈빛’으로 4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한것. 이번 설문조사는 총 253명이 참여했다.
김수현을 지지한 여성 네티즌들은 “훤의 눈을 보다가 울컥해 울었다”, “그의 눈길 한 번이면 난 그냥 쓰러질 것”, “말이 필요 없다, 여자를 녹아 들게 하는 눈빛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성들의 ‘훤 앓이’는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수현의 뒤를 이어 2위는 ‘건축학개론’의 이제훈(26%), 3위는 ‘포화 속으로’의 빅뱅 탑(13%), 4위는 ‘패션왕’의 유아인(11%), 5위는 ‘해품달’의 이민호(2%)가 차지했다. 이제훈은 “첫사랑의 설렘이 깃든 순수한 눈빛’, 탑은 “카리스마가 작렬하는 시크한 눈빛”, 유아인은 “소년과 야수가 공존하는 중독성 눈빛”, 이민호는 “모성애를 자극하는 우수의 눈빛”으로 각각 네티즌들의 지지를 얻었다.
아이콘택트 마케팅부 남주희 부장은 “성공한 드라마나 영화에는 항상 남자 주인공의 눈빛 연기에 대한 찬사가 따라붙을 만큼 남성의 매력에서 눈빛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면서, “과거에는 배우나 가수처럼 눈빛 연기가 생명인 일부 연예계 남성들이나 컬러렌즈를 착용했지만, 최근 들어 눈빛도 피부나 헤어스타일처럼 하나의 관리 대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중에도 컬러렌즈를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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