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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 그녀의 미모 비결은?
입력 2013-04-17 12:00:53 수정 20120417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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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설공주‘에서 ‘왕비’ 역을 맡은 줄리아 로버츠가 ‘왕비의 미모 유지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늘 공개된 영상에서 왕비는 아름다워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그 모습이 웃음까지 유발한다.

특히 무도회를 앞두고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관리에 들어가는 왕비는 얼굴 팩으로 새의 배설물을 사용하고, 도톰한 입술을 만들기 위해 벌의 따가운 침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계속 ‘탄력과 미백’을 외치며 자기암시를 멈추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서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모든 여성들의 욕망이 적나라하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진다.

솔직 당당하고 야무진 ‘백설공주’와 미모에만 집착하는 푼수 ‘왕비’가 왕관을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이 영화에서 줄리아 로버츠는 생애 첫 악역을 맡에 화제가 된 바 있다.

5월 3일 개봉.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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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7 12:00:53 수정 20120417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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