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는 전속모델 공유와 이민정이 함께 진행한 2012년 여름 화보를 전격 공개하고 워킹 피플을 겨냥한 감각적인 비지니스 패션을 제안한다.
이번 화보는 올 봄에 선보인 바 있는 ‘데일리 판타지’ 컨셉의 2탄으로써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상황을 표현했다.
유명 작가 한수정은 마인드브릿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혼잡한 대중교통에서 벗어나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모습, 호감 있는 이성 직장 동료와의 설레는 첫 비즈니스 미팅의 내용을 흑백 일러스트레이트로 위트 있게 풀었다.
공유와 이민정은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으로 이루어진 밝고 경쾌한 컬러의 의상들을 선보였다. 계절감에 탁월한 얇으면서도 통풍에 좋은 티셔츠를 재킷과 베스트 등과 다채롭게 매치해 깔끔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톡톡 튀는 다양한 포인트 아이템 활용도 잊지 않았는데 공유는 톤온톤으로 맞춘 타이와 트렌디한 면팬츠로 격식 있는 연출을 하였고 이민정은 비비드한 슈즈,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스카이블루 빅백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센스 있는 비지니스룩을 코디했다.
마인드브릿지의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활동성이 뛰어난 면소재의 제품이 패션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며 “면 셔츠를 이너웨어로 입되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단정함을 잃지 않는 멋스러운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을 완성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2009년부터 마인드브릿지의 전속모델로 3년간 호흡을 맞춰온 이들은 홍자매의 판타지 드라마 ‘빅’에 동반 출연한다. 극 중 공유는 운명적인 사고로 갑자기 30대가 된 10대의 감성을 지닌 의사로 이민정은 바르고 착실한 성격을 지닌 그의 약혼자로 나란히 캐스팅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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