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해일 주연의 영화 ‘은교(박범신)’의 원작소설이 재조명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자책 서비스 전문업체 네모이북은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은교’의 원작 소설 전자책 판매량이 최근 들어 꾸준히 증가하며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전화도 평소보다 3~4배 이상 크게 늘었다.
오는 26일 영화 개봉을 앞둔 은교는 파격적인 내용과 배우들의 열연이 회자되면서 현재 전자책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자책 은교 주 구매층은 원작 소설과 달라진 내용이나 더 깊이 있는 극의 이해를 위해 원작소설을 찾는 젊은 독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네모이북 강진형 콘텐츠서비스본부장은 “과거에는 소설의 성공이 영상산업을 이끌었다면 최근에는 영상의 흥행이 소설의 성공을 견인하는 모습으로 역전 되고 있다”며 “웰메이드 영화와 완성도 높은 원작소설의 시너지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화제의 영화나 드라마 원작을 읽기 쉬운 전자책으로 출간해달라는 요청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다양한 원작소설 출간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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