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잠잠해지더니 황사가 찾아왔다. 올해 황사는 예년보다 발생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돼 각 가정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입에 닿는 식기들이 보관되고, 음식이 조리되는 주방은 황사철 가족 건강을 위한 ‘특별 관리 구역’이다. 그러나 관리가 까다로운 주방이지만 각 가정마다 비치하고 있는 주방세제를 잘 활용하면 봄철 황사로부터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식기 세척부터 음식 보관, 주방 청소까지 주방 세제를 활용한 황사철 주방 위생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 입에 닿는 식기, 세균 번식 막는 항균력이 필수!
황사는 급속한 공업화로 아황산가스 등 유해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중국을 경유하면서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 중금속과 미생물, 바이러스 등 오염 물질이 섞여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가족들의 입이 직접적으로 닿는 식기에 황사가 노출될 경우, 황사 먼지가 사람의 호흡기관으로 깊숙이 침투해 천식, 기관지염 등의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각 종균에 오염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때는 높은 항균력을 가진 주방세제를 선택해 황사에 노출된 식기에 황사 먼지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2차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CJLION의 주방세제 ‘참그린 모과식초 설거지’와 ‘참그린 석류식초 설거지’는 99.9%의 항균력을 자랑한다. 식기와 각종 주방 기기, 채소와 과일을 씻을 때도 사용할 수 있으며, 흐르는 물에 5초 헹굼만으로도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는 ‘5초 안심 헹굼 포뮬러’ 처방으로 아기 젖병 세정에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음식 세척과 보관도 주방세제 하나로 OK!
황사 발생 시 가정에서는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생선 등 농수산물을 충분히 세척 후 요리하고,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식품가공/조리 시에도 손을 철저히 씻는다.
과일과 채소,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반찬 등의 남은 음식물 뚜껑은 덮어 놓는 것이 안전하다. 포장되지 않은 과일·채소 등은 2분간 물에 담근 후 항균력이 높은 주방세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간 세척하고 요리하는 것이 좋다. 황사가 발생한 후에는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황사에 노출된 물품은 주방세제를 푼 물에 충분히 세척한 후 사용한다.
주방세제를 이용해 음식물을 닦을 때에는 반드시 1종세제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1종 주방세제란 보건복지부가 제시하는 주방세제 분류 기준으로, 식기는 물론 과일과 채소를 씻을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주방세제를 일컫는다.
▲ 쓱싹쓱싹, 주방 청소 시에도 유용하게
주방은 잦은 물 사용으로 습하고, 음식 조리 중 기름때에 찌들기 쉬우며, 음식 냄새까지 더해져 청소가 까다롭다. 특히 음식물찌꺼기와 악취, 물이끼 가득한 배수구와 기름때로 얼룩진 가스레인지 및 후드는 보기만 해도 청소가 싫어진다.
이 경우에는 주방세제를 물에 희석해서 뿌린 후 2~3분 후에 닦아내면 찌든 때를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살균과 탈취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 습한 상태로 오래 보관되는 행주에는 세균이 많아 2차 오염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세제를 푼 물에 행주를 넣고, 끓는 상태에서 10분 이상 삶은 후, 깨끗이 헹궈 햇볕에 바짝 말리도록 한다.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그린 전수경 브랜드 매니저는 "주방은 주부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황사철 관리를 간과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1종 주방세제 중 99.9%의 높은 항균력을 보유한 주방세제를 선택해 평소보다 좀 더 철저히 관리한다면 온가족 모두가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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