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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축제, 지하철로 편히 다녀오세요!”
입력 2013-04-10 14:40:55 수정 2012041014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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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지하철역 인근 봄꽃명소를 소개하고, 봄꽃 축제기간동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5호선 여의도·여의나루역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한다고 밝혔다.

▲2호선 당산역, 5호선 여의도·여의나루역

먼저 서울 시내 벚꽃축제의 대명사인 ‘한강 여의도 벚꽃축제’를 즐기려면 2호선 당산역(④번 출구) 또는 5호선 여의도역(②·③번 출구), 여의나루역(①·②번 출구)을 이용하면 된다.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벚꽃 축제기간 동안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에 직원 및 대학생 서포터즈 등 130여명의 안전보호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지하철 운영기관은 승강설비 등 편의시설을 실시간으로 점검·관리하고, 4월 14일∼15에는 5호선 상·하행 비상대기 전동차 3편성을 운용하여 지하철 이용 시민 폭주에 대비한다.

더불어 2호선 당산역에서는 4월 13일∼14일 16:30~17:30까지 클래식·가요 앙상블 공연이 펼쳐지고, 4월 13일~17일까지는 매일 14시부터 선착순 200명에게 ‘사랑의 쌀과자’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2·8호선 잠실역, 8호선 석촌역

4월 13일∼15일까지 3일 간 잠실 석촌호수에서 열리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2호선 잠실역 ②·③번 출구, 8호선 잠실역 ⑩번 출구 또는 석촌역 ①·⑧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호선 낙성대역

어린이대공원 인근과 아차산 벚꽃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①번 출구)과 5호선 아차산역(④번 출구)을 이용하면 된다.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는 4월 14일부터 어린이날 연휴인 5월 6일까지 매 주말마다 어린이대공원역 및 아차산역에 지원인력을 투입하여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아직 1달 여 정도 남은 ‘관악산 철쭉제’는 낙성대역 ④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지하철 운영기관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봄꽃축제에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리하다”며 “지하철을 이용해 차량 정체와 주차 걱정 없이 즐겁고 홀가분한 봄꽃 나들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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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0 14:40:55 수정 2012041014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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