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여성의 취업문은 미혼일 때보다 좁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전문직이 아닌 중년여성의 취업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출산경험만 있어도 유리한 분야가 있다. 바로 산후관리사과정이다.
서울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산후관리사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산후관리사 교육은 2주로 비교적 기간이 짧고 모자건강관리부터 수유, 마사지, 아이목욕 등을 배우게 된다.
센터 측은 이미 인력파견 기업과 업무제휴를 맺었으며, 수료자 전원을 취업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희형 서울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산후관리사는 출산경험이 있는 4~50대 여성이 유리한 만큼 경력단절 기간이 길어 입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 2월 27일 셋째, 넷째 다둥이 출산이 십년 만에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출산장려를 위한 정부정책 또한 체계적으로 펼쳐지고 있어 산후관리분야의 인력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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