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할머니는 1학년’이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갑작스런 차 사고로 아들을 잃고 7살 손녀 ‘동이’(신채연)와 갑작스런 동거를 시작하게 된 70세 ‘오난이’ 할머니(김진구)의 좌충우돌 한글 정복기를 담은 영화.
아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읽기 위해 손녀 동이에게 한글 과외를 받던 할머니가 읍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오늘 공개된 이 영화의 포스터는 시골 집에서 상을 펴놓고 정답게 마주보고 앉아 한글 공부를 하고 있는 까막눈 할머니와 똑순이 손녀의 모습을 담았다.
초등학생이 크레파스로 그린 것 같은 시골집 방 안의 모습이 마치 어릴 적 그림 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귀여운 소품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 이 영화는 오는 5월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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