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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패스벤더’의 연기변신에 주목하라!
입력 2013-04-06 10:18:38 수정 201204061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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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영화 ‘데인저러스 메소드’를 통해 정신분석학자 ‘융’으로 연기 변신을 해 화제다.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융’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유효성을 동감하고 ‘단어연상법’을 통한 연상실험을 진행, 인간의 억압된 욕구를 ‘콤플렉스’라고 정의하며 분석심리학의 기초를 세운 장본인이다.

‘융’은 ‘프로이트’의 저서 ‘꿈의 해석’에 깊은 공감을 표했으며 ‘프로이트’가 창시한 ‘토킹 큐어(Talking Cure)’의 임상실험을 실행한 인물로 유명하다.

영화 속에서 ‘마이클 패스벤더’는 환자의 치료를 진행하는 동안 환자와의 사적인 관계는 금하고, 냉정함을 잃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性)도착증을 앓고 있던 자신의 환자 ‘슈필라인’의 묘한 매력에 빠져 이성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실존인물 ‘융’을 연기했다. 특히 외모마저도 ‘융’과 거의 흡사하여 촬영 중에도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프로이트’와 ‘융’의 숨겨졌던 실화이자 그들 사이에 실제 했던 한 여인과의 비밀스런 스캔들을 소재로 한 작품 ‘데인저러스 메소드’는 5월 10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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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6 10:18:38 수정 201204061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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