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집안 새 단장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간은 거실과 방안. 그래서인지 주방만을 위한 새 단장을 준비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주방 새 단장을 위해서는 가구를 바꾸기보다는 패브릭과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한 두 개만 바꿔주어도 제일 손쉽게 봄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컬러풀한 식탁보나 식기 등의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봄 분위기가 산뜻한 주방을 채워보자.
▲ 주방 분위기를 화사하게 변화시켜주는 컬러와 패턴의 테이블보
주방 전체의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기 보다는 작은 소품부터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테이블보 하나만 바꾸어주어도 주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기존의 테이블보가 식상하다면, 플라워 프린트나 여러 가지 컬러가 배색된 스트라이프 패턴의 테이블보로 화사한 주방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색 계열의 심플한 식기류를 덧붙이면 감각적인 테이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프린트 식기류
집 안에 가장 빠르게 봄을 들여놓는 방법 중 꽃만큼 효과적인 것이 있을까? 이번 시즌에는 마치 붓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듯 서정적인 수채화 같은 플라워 프린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탁 위를 생기로 가득 채워줄 다양한 플라워 프린트된 식기류는 주방에는 화사함을, 음식에는 맛을 더해준다.
캐스 키드슨 마케팅팀 황지영 팀장은 “많은 여성들이 리빙 스토어, TV, 인터넷 등을 통해 리빙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주방을 가꾸고, 작은 소품 하나로 분위기를 바꾸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토종의 반격: 아웃도어] 착한가격으로 고객 사로 잡는다
· 일교차 심한 봄, 식품 보관은 어떻게?
· 매일유업, 식약청 미등록 원료 사용 ‘첫두유’ 회수조치
· 입맛 살리는 봄맛 ‘멀리서 찾지 마세요’
· 여배우들, ‘같은 옷 다른 느낌’의 비결은? 개성 살린 컬러 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