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연면적 10만㎡이상의 매머드급 지식산업센터가 올해 이후 준공을 목표로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들 건물은 외형적 규모와 함께 높이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어 지역별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지하1층~지상28층 규모의 송도스마트밸리는 연면적만 291,184㎡에 달한다. 코엑스(11만9천㎡)에 2배 크기며 63빌딩(16만㎡)의 1.7배에 이르는 규모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흥덕IT밸리는 건물 층수가 40층에 연면적은 212,911㎡로 63빌딩 연면적의 1.3배 크기로 최고 높이는 173.8.M에 달하게 된다.
군포IT밸리 역시 코엑스몰 보다 큰 연면적인 137,042㎡ 크기로 지어진다. 독산동의 현대지식산업센터도 175,264㎡의 연면적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SK건설은 잠실종합운동장 2.3배에 달하는 연면적 25만6천㎡ 규모의 광명테크노파크 성공적 분양 이후 금번에는 서울 당산동에 새달 분양을 앞둔 당산SK지식산업센터(가칭)로 또 한번 덩치 경쟁에 뛰어든다.
당산SK지식산업터는 최고 높이가 80M높이에 달한다. 당산SK지식산업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당산역과 영등포구구청역이 인접한 당산SK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만 약10만㎡에 이르며 19층으로 짓다보니 한강과 안양천등의 조망도 가능하다"고 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세재와 융자혜택이 풍부한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아파트형공장의 때를 벗어나 외형도 커지고 시설도 첨단화 추세다"며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입주기업이 사옥으로서 쓰다보니 지역별 랜드마크가 될만한 시설물인지 입주 결정에 있어 주요 판단 요소가 되고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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