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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식약청 미등록 원료 사용 ‘첫두유’ 회수조치
입력 2013-04-05 10:50:58 수정 20120405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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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식약청에 미등록된 원료를 사용한 '첫두유' 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DHA 성분이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니지만, 제품 원료인 해조류가 국내 식품공전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 우려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회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식품공전’은 식품 또는 첨가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식약청이 사용 기준을 정해놓은 것을 말한다. 이번 원료 미등록 사실은 해당 DHA를 수입한 수입상이 식약청에 문의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회수하는 제품은 DHA가 첨가된 ‘첫두유’ 국산콩, 유기콩, 자연콩 1·2·3 단계다.

매일유업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국내 식품공전에 해당 DHA 성분 등록을 추진할 것”이라며, “등록과 동시에 해당 제품의 재판매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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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5 10:50:58 수정 20120405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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