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표는 한국에세이, 추리/미스터리소설, 2천 년 대 이후 한국소설, 호러/공포소설 등으로 세분화한 100대 인기 분야 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에세이' 분야의 경우 작년 한 해 최고 판매량을 올린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추리/미스터리 소설' 분야에서는 히가시노게이고의 신작 <신참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장하준, 박완서, 미야베미유키, 법륜스님 등 국내/외 대표저자 150인을 선정, 그들의 대표 도서를 선정하는 '이 저자 최고의 책' 투표 역시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20개 분야에 대해 해당 분야의 대표 출판사를 뽑는 '이 분야 최고의 출판사' 투표도 진행한다. 현재 '2천년대 이후 한국소설' 분야에서는 <창비(창작과 비평사>가, 경제학/경제일반 분야에서는 <부키>가, 과학 분야에서는 <김영사>가, 교양 인문학 분야에서는 <휴머니스트>가 각각 선두에 있다.
알라딘 도서팀 담당자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분야 최고의 책 투표는, 연말에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투표와 달리 신간뿐 아니라 기존의 스테디셀러들까지 투표 대상에 포함하고 있으며, 세분화한 카테고리별로 최고의 책을 뽑는 면에서 차별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또한, 독자들의 손으로 직접 선정한 책이라 그 결과에 더욱 의미가 있으며, 보다 폭넓고 다양한 도서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투표는 각 분야/저자별로 1일 1회씩 가능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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