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컬러풀’이 오는 5월 10일 개봉한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관객상, 특별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애니메이션 ‘컬러풀’이 5월 10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본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시트’로 제 135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모리 에토’의 동명 원작 ‘컬러풀’을 영화화한 작품. 모리 에토는 에쿠니 가오리와 함께 일본 최고의 여류 작가 중 한 명으로, ‘다이브’, ‘골드피쉬’ 등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특히 ‘컬러풀’은 일본에서만 60만부 판매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로, 국내에서도 출간 당시 호평을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연출은 ‘짱구는 못말려’의 극장판 시리즈, ‘도라에몽’, 그리고 ‘갓파 쿠와 여름 방학을’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충족시켰던 최고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연출한 ‘하라 케이이치’ 감독이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본포스터는 제목처럼 다채로운 색깔들이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는다.
검정색 교복을 입은 채 눈을 감고 누워 있는 한 소년과 그의 주변으로 화사하게 만개한 꽃들의 모습을 대조적인 이미지로 보여줌과 동시에 소년이 꽃 속에 파묻힌 사연이 궁금해지게 만든다.
특히 ‘나는 죽었습니다. 나의 영혼은 6개월의 유예기간을 받았습니다’라는 카피는 주인공 ‘마코토’가 겪게 되는 기적 같은 6개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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