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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따라 주얼리도 다르게, ‘아내의 자격’ 속 주얼리 활용법 탐구
입력 2013-04-03 13:42:06 수정 2012040313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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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격’ 속 카리스마 넘치는 유명강사로서 자신만의 스타일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홍지선(이태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럭셔리함과 우아함을 오가는 그녀의 스타일링은 여성들 사이에서 이미 화제다.

홍지선의 룩을 완성하는 주얼리 활용법을 참고해 한층 우아한 분위기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

▲ 꽃의 향기를 담은 주얼리로 우아하게


전체적으로 단아한 분위기는 주얼리에서 출발한다. 특히 꽃을 모티브로 한 귀고리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도록 해준다.

5개의 꽃잎이 피어난 모습을 본 딴 더 렉스(THE REX)의 ‘나오미’는 반복되는 볼륨감에서 독특함이 함께 묻어난다. 패턴이나 컬러가 화려한 스타일링에는 버튼형 귀고리처럼 상대적으로 심플한 것을 매치하는 편이 좋다.

▲ 심플한 의상에는 화려한 주얼리로 포인트


심플한 의상에 적절한 주얼리 활용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홍지선의 우아한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귀고리와 목걸이를 함께 매치해 화려함을 더한 장면에서는 아이보리 컬러의 셔츠에 잘 어울리는 주얼리를 택했다.

메인 스톤을 주변으로 서브 스톤들이 부채꼴 모양으로 둘러싼 ‘타이니 II’는 꽃잎 형태가 더욱 색다르게 다가온다. 함께 매치한 ‘라비스망’ 목걸이는 움직임에 따라 잔잔하게 흔들리는 스톤이 여성미를 강조해주는 아이템이다. 특별한 날 황홀함을 선사해준다는 의미를 가진 덕분에 평소와는 다른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고 싶을 때 착용하면 제격이다.

▲ 클래식함 드러내는 브로치


캐멀 컬러 아이템에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단정함을 연출한 장면에서는 귀고리나 목걸이가 아닌 브로치를 매치해 눈에 띈다. ‘활짝 펼친 날개’에서 영감을 얻은 브로치는 자유로우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의 볼륨감이 느껴진다. 특히 여백의 공간감을 따라 유색 스톤이 세팅된 덕분에 멀리서도 돋보일 수 있다.

더 렉스 관계자는 “평소보다 우아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주얼리에 힘을 주는 것이 좋다”며 “귀고리나 목걸이, 브로치 등으로 포인트를 줄 때는 의상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택해야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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