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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우즈베키스탄 최초 외국계주도 PF 주선
입력 2013-04-02 09:32:42 수정 201204020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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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3월 30일 러시아 LUKOIL社의(자산 기준 세계 14위 오일/가스 기업) 우즈베키스탄 Khauzak-Shady-Kandym (하우작-샤디-칸딤) 가스전 개발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금융 약정 서명식을 가졌다.

산업은행은 이번 프로젝트금융과 관련하여 공동 금융주간사로서 아시아 개발은행(ADB), 이슬람개발은행(IsDB), 및 유수의 유럽계 은행들(BNP Paribas, Credit Agricole)과 함께 주도적인 자금조달 역할을 수행한 결과, 총 조달자금 USD 375백만을 공동 금융 주선하였다.

이번 가스전은 우즈베키스탄 남서부 및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지역에 위치한 대형 가스전으로, 현재 일부 생산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칸딤 가스전의 경우 현대엔지니어링(주)이 기본설계 진행 중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그동안 정치적 리스크 등에 따른 금융조달의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산업은행은 이번에 ADB, IsDB 및 MIGA(World Bank산하 국제보증기관) 등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즈베키스탄 내 최초 민자 프로젝트 금융을 성공시켰다. 이를 계기로 산업은행은 현재 한국기업들이 전세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많은 해외사업들에 대한 금융주선에 주도적인 참여와 Track Record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1990년대 중반 국내에 PF제도가 도입된 이후 국내시장을 주도해 온 산업은행은 수년전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프로젝트 시장에 진출을 적극 모색하여 그 성과를 거두어 오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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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09:32:42 수정 201204020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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