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시에나 밀러’와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같은 롱 드레스를 착용, 서로 다른 자태를 과시하여 눈길을 끈다.
드라마 SBS ‘패션왕’에서 디자이너 최안나 역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 유리는, 지난 월요일 방송된 3회에 새하얀 여신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유리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새하얀 드레스가 대비, 도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내기 충분했다.
시에나 밀러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The Ever Changing Face of Beauty’ 행사에서 유리와 같은 드레스를 선택했다.
화이트 컬러 드레스와 얇은 벨트를 매치하여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한 유리와는 달리, 시에나 밀러는 같은 디자인의 블랙 컬러를 선택하여 유리와는 다른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볼드한 골드 뱅글과 네크리스, 클러치를 함께 매치함으로서 강인한 여전사의 느낌을 더했다.
그녀들이 선택한 드레스는 휴고 보스(HUGO BOSS)의 보스 블랙 우먼 제품으로, 홀터넥 스타일의 사선으로 제단된 숄더 라인과 드레스 중앙으로 떨어지는 네크리스 슬릿이 특징인 드레스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치마 자락의 양 옆 슬릿 디테일과 가늘고 얇은 레더 벨트의 매치가 여성 특유의 바디 실루엣을 보다 슬림하고 세련되게 마무리해 준다.
그녀들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서양의 여신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소녀시대 유리의 몸매가 이렇게 매력적인 줄 몰랐다", “두 배우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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