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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그림책]놀자!
입력 2013-03-28 16:02:51 수정 20120328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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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교육가 프뢰벨은 놀이가 인간의 가장 순수한 정신적 활동이라 했다. 미국의 교육학자 브루너는 놀이는 어린이의 진지한 ‘사업’이라고 표현했다.

영국의 교육가 닐은 어린 시절은 놀이의 시기이며, 어렸을 때 충분히 놀지 못하면 커서도 놀아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한다고 했다.

『놀자!』(책읽는곰 펴냄)는 제목처럼 아이들에게 마음껏 놀자고 제안하는 책인 동시에, 이미지를 가지고 ‘노는’ 책이다.

의자에 앉은 아이의 실루엣 같은 노란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이를 둘러싼 배경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형식이다.

작가 박정섭은 노란 형태로 시도할 수 있는 무한한 동작과 캐릭터들을 시공간을 초월하여 마음껏 펼쳐 본 뒤에, 그 결과물을 가지고 다시 어린이와 소통할 수 있는 맥락을 가진 이야기로 꾸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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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8 16:02:51 수정 20120328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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