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에 사는 친구도 깨끗한 물을 마음껏 마시게 도와주세요!”
『맑은 하늘 이제 그만』(노란돼지 펴냄)은 지구촌의 심각한 환경문제를 다룬 그림책이다.
아무 생각 없이 물을 사용하며 지내는 대한민국의 맑음이 가족과는 달리, 식수를 얻기 위해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사막을 가로질러 웅덩이 물을 길어 나르는 아프리카 수단 아리안 남매의 대조적인 삶을 보여준다.
맑음이가 콸콸콸 물을 흘려보내며 양치를 하는 바로 그 때에, 아리안 남매는 물을 긷느라 지친 몸을 기린의 오줌으로 식히고 있다.
아이들에게 지구 건너편에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물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려주고 지구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돕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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