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20년을 훌쩍 뛰어넘은 영화배우 이미연은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생기 있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동안 여배우다.
그녀는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미백 케어를 시작하는 편이예요. 2월 중순, 늦어도 3월 초부터는 미백 제품으로 집중 케어를 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빠트리지 않고 수시로 챙겨 바르고 있어요”라며 동안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특히 봄에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 쓴다고 전했다.
옷은 점점 얇아지고 똑같은 화장을 했는데도 환해 보이지 않는 얼굴에 속상한 지금, 이미연이 소개하는 미백 관리에 주목해보자.
▲ 피부 기초 공사는 언제나 철저하게!
환하고 밝은 피부를 가지려면 미백 제품을 사용하기 전 올바르고 똑똑한 세안법이 중요한데, 특히 봄은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클렌징에 힘써야하는 시기다.
본인 피부에 잘 맞는 클렌징 오일, 혹은 크림을 활용하여 1차 클렌징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촉촉한 타입의 폼으로 2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1주일에 1~2회 정도는 딥 클렌징 제품으로 꾸준히 모공과 각질 청소를 해준다면 미백 제품의 효과는 배가 된다.
혹시 그 동안 고가의 미백제품을 사용하는데도 피부가 밝아지지 않는다고 툴툴거렸다면, 본인의 클렌징 습관부터 다시 돌아보자.
▲ 철저한 자외선 차단과 숙면, 그리고 특별 미백관리!
사계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름을 제외하고는 생략할 때가 많다. 때문에 실제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기 쉬운 봄에 여름보다 피부 손상도가 심하다.
최근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베이스제품에 자외선 차단지수가 들어간 2in1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다. 점차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자외선 차단에 힘써 피부 노화와 다크 스폿에서 벗어나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보자.
▲ 주말에는 평소보다 공들인 미백케어
컨디션이 별로일 때 보약 한첩이 생각나듯 피부가 지쳐 있을 땐 숙면과 더불어 마스크팩을 활용해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다. 귀찮다고 방심한 채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어느 순간 기미 잡티가 올라와 회복하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기미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은 잠재 기미가 숨어있어 한 순간에 번지고, 곧 다시 올라온다. 한번 비대해진 기미 멜라노사이트가 다시 작아지지 않고, 멜라닌 연결통로로 계속 피부 겉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피부를 위한 집중 투자를 해보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몰라보게 맑고 환하게 변화된 피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매일매일 철저한 미백 식습관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가기까지 1분 1초가 금값이지만 조금만 짬을 내어, 미지근한 물 1잔을 마시고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자. 아침에 하는 스트레칭은 몸의 혈류를 개선하여 신체의 각 기관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하고, 근육의 활성도를 높여 한결 가벼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거창한 운동이 아닌 기지개와 같이 간편하면서도 전신 근육에 자극을 주는 동작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아침에는 체온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시작할 때는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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