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9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는 ‘하늘이 보내준 딸’이 제7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ABC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는 동경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일본의 대표적인 영화제다.
특히 2010년 16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된 ‘한국영화특집’ 기획전과 2011년 ‘하녀’, ‘방자전’의 초청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영화제이다. 올 해 비경쟁 부문에도 ‘써니’, '푸른소금',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등 다수의 한국영화 화제작들이 초청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하늘이 보내준 딸'은 경쟁 부문에 출품된 '아버지의 자장가'(대만), '인세퍼러블'(중국), '고해발지련'(홍콩), 'P-047'(태국) 등 총 12편의 작품과 경쟁을 벌인 가운데 그랑프리인 최우수 작품상과 스폰서 상인 ABC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화 ‘하늘이 보내준 딸’은 여섯 살 지능을 가진 아빠와 아빠보다 조금 똑똑한 딸,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부녀의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라이벌시대 밀폐용기] 락앤락 vs 글라스락
· 제사 때문에 시댁과 갈등? 이렇게 푸세요
· 봄에는 면역력 올리는 ‘옐로우 푸드’ 드세요
· 서태지, 살아있는 전설이 되다
·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업무 다 할수 있어요
· 습식 공기청정기, 사용 안할 땐 비워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