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관심과 호응 속 꾸준히 연장 상영되고 있는 영화 ‘밀월도 가는 길’이 오는 25일까지 CGV대학로에서 상영된다.
영화 ‘밀월도 가는 길’ 사람들이 사라지는 섬 ‘밀월도(密越島, 몰래 넘어가는 섬)’에 대한 소설로 신춘문예에 당선된 동조가 과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때의 친구들을 한 명씩 찾아가면서 시작되는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웜홀’이라는 환상적인 소재와 과거 추억 속의 친구들 그리고 그 속에 담겨있는 학원폭력에 대한 이야기 등이 매끄럽게 이어져 관객들의 호평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것.
이처럼 흥미로운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 영화는 이색적인 서비스로 관객들의 사로잡았다.
바로 감독 양정호, 배우 신재승, 김창환, 문정웅 등이 총출동해 일일이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접 자비를 들여 제작한 사인 포스터를 나누어 주는 팬 서비스를 진행한 것.
또 매회 일반 상영 시에도 배우들이 참석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고 14일 화이트데이에는 사탕까지 선물했을 뿐 아니라 부산 CGV서면까지 돌아가면서 방문하여 배우들과 감독이 직접 관객들을 만나 자발적인 팬 서비스를 벌였다.
이 결과 100석이 채 되지 않는 단독관에서 단 1회만 상영하는 현실 속에서도 19일 까지 전체 누적관객수 관객 1,000명을 돌파하며 2차 연장상영을 확정하게 됐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라이벌시대 밀폐용기] 락앤락 vs 글라스락
· 제사 때문에 시댁과 갈등? 이렇게 푸세요
· 봄에는 면역력 올리는 ‘옐로우 푸드’ 드세요
· 서태지, 살아있는 전설이 되다
·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업무 다 할수 있어요
· 습식 공기청정기, 사용 안할 땐 비워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