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되는 제8기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2013년 2월까지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에 대해 제안을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주로 주말을 이용해 학교생활과 위원회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제8기 위원 24명은 참여위원회 출범 후 최초로 초등학생을 선발하는 등 학교종류별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청소년, 근로청소년 등을 선발하여 전국 참여기구를 대표한다는 상징성을 확보했다.
이번 제8기 위원 공모에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216명이 지원했다. 청소년 참여기구에 대한 관심과 사회참여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아진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8기 청소년참여위원 윤금제(11세)학생은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문제에 관하여 친구들과 토론하는 등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참여한 이지혜(16세)학생 역시 “제주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편, 청소년정책에 대한 친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달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3월 24일(토) 오전 11시 30분 오리엔테이션 현장인 서울여성플라자를 방문하여 참여위원들을 격려하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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