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레리는 눈가 주름 등 노화 흔적을 지우고 싶어 하는 여심을 파고들었다. 세포재생을 촉진시켜 레티놀 성분을 피부 속 깊숙이 침투시키는 쎌루라 콤프렉스로 만든 ‘쎌루라 파워 인 퓨전’을 출시, 빅히트를 쳤다.
이에 대해 아모레 퍼시픽은 ‘헤라’라는 브랜드를 통해 세포화장품에 접근했다. 하버드 대학 응용과학공학부 데이비드 웨이츠 교수와 3년간 공동 연구하여 개발한 ‘앱셀 LX™( (ABcell LX™)’은 피부 속 노화를 차단시켜주는 성장인자와 같은 구조의 활성성분을 세포막과 유사하게 둘러싼 후, 살아있는 활성상태 그대로 피부 속 깊이 빠르게 전달해 피부 젊음을 유지해주는 혁신성분이다.
국내 브랜드 중 ‘라프레리’의 대항마로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곳은 코리아나 화장품이다.
국내 최초로 기존 방식인 세포의 영양공급에서 벗어나 세포의 활성을 자극함으로써 노화를 늦추는 자생성분인 ‘피토S1P’를 개발하였다. 또한 지난 1월 출시한 ‘라비다’전 브랜드에 이 성분을 접목하였다.
코리아나의 이건국 연구소장은 “ 1월에 런칭된 ‘라비다’에 접목된 세포과학화장품은 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를 리드할 혁신적 신제품이다. 주름, 미백 등 모든면에서 기능이 탁월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따라서 올해에는 세포화장품이 이슈화되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같은 효능을 가진 토종 ‘라비다’냐, 수입‘라프레리’냐 . 소비자의 선택에 달렸다. 참고로 코리아나화장품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80ml / 8만5천원, 라프레리 쎌루라 파워 인퓨전은7.8mlX4병 / 60만5천원으로 무려 20배가 넘는 가격차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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