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올인원PC를 내놨다. 이 제품은 ‘기찬올인원’란 이름을 달고 22일 오전 11시부터 3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69만 9000원이다. 11번가가 다국적 기업 ‘에이서’와 협력해, 단독 생산한 제품이다.
11번가에 따르면 ‘기찬올인원’은 멀티 터치스크린 기능에, Full-HD 화면을 자랑한다. 또 HDTV 수신카드가 장착돼 TV도 시청할 수 있다. 모니터 크기는 21.5인치다. 정품 윈도우7 운영체제가 설치돼 있고, 전원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통상, 터치기능과 TV수신 기능이 내장된 올인원PC의 일반적인 가격대는 90만원 대. 이에 반해 ‘기찬 올인원’의 가격은 69만9000원으로 20만원 이상 저렴하다. 에이서를 통해 전화 한 통이면 ‘전국 익일 방문 수리서비스’를 지원한다. 1년 무상 AS 보장이다.
기존 데스크톱 PC는 모니터와 본체가 분리돼 있고, 복잡한 케이블이 엉키며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이와달리 올인원PC는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로 이뤄져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다. 또 전원케이블 1개 뿐이라 설치가 용이하다.
11번가 관계자는 “올인원PC의 인기는 지난 해부터 북미와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대학생이나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올인원PC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만대 내외다(2011년 기준).
11번가는 태블릿PC ‘기찬패드 7.0’도 출시한다. 23일 오전 11시부터 5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13만9000원으로 대기업 타사 제품의 50% 수준이다. 7인치 화면에 8GB 내장메모리, OS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가 탑재됐다. 지난 6일 11분만에 완판된 ‘기찬패드 5.0’도 앵콜 판매 행사를 갖는다. 23일 오전 11시부터 ‘기찬패드 5.0’ 200대가 동시 판매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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