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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0 10:21:13 수정 201203201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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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www.CJmall.com)은 장응복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홈 인테리어 브랜드 ‘복(bogg)’의 2012년 봄 시즌 신상품 방송을 3월 21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지난 14일 저녁 7시 35분 방송에서 1시간 동안 6억 원에 가까운 주문을 받으며 성공적인 론칭을 거둔 상황.

복(bogg)의 2012년 봄 컬렉션은 사계절 가드닝(Gardening)을 주제로 한 ‘블루밍 가든(Blooming Garden)’을 컨셉으로 한 제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조선의 민화에서 비롯된 화조도(花鳥圖)가 주제가 되고, 책가도(冊架圖), 기쁠 희(喜), 귀갑(龜甲)무늬, 책걸이 체크패턴, 국화, 발,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복(福) 등의 9가지 패턴으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누빔 이불커버, 매트리스 커버, 양면 패드, 베게 커버 2장의 구성으로 판매되며, 홑겹 침구 풀 세트가 추가구성으로 증정된다. 가격은 킹 사이즈가 398,000원, 퀸이 358,000원, 싱글이 328,000원이다.

2012년 트렌드 컬러인 로맨틱한 느낌의 파스텔 계열로 디자인했으며, 면의 편안함과 실크의 아름다운 광택 모두를 표현해 내기 위해 60수의 실켓면을 소재로 사용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복(bogg)의 블루밍 가든 패턴은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홈 인테리어
박람회 ‘메종&오브제(MAISON & OBJET)’에 출품했던 작품이다. 메종&오브제에서 세계인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을 이번 시즌 CJ오쇼핑이 야심차게 공개하는 것.

복(bogg)을 담당하고 있는 이선영 MD(상품기획자)는 “복(bogg)의 이번 봄 신상품은 자연스러운 컬러와 장응복 디자이너 특유의 섬세한 패턴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이라며, “침실에서 봄날에 꽃이 만발하고 새가 노니는 풍요로운 정원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응복 디자이너는 지난 25년 동안 한국적 미감(美感)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명성을쌓아 온 한국의 대표적 패브릭 아티스트로, 그녀만의 독창적 패브릭인 ‘모노천’이라는 이름이 고유명사로 사용될 만큼 세계적으로 그 감각을 인정 받고 있다.

‘꽃신’을 모던한 감각으로 표현해낸 패턴, 정선의 그림을 모티프로 한 모노크롬 드로잉 (monochrome drawing) 등으로 유명한 인테리어 브랜드 ‘복(bogg)’은 지난 2011년 3월 CJ오쇼핑에서 첫 선을 보였다. ‘복(bogg)’은 디자이너 고유의 네이밍인 ‘복(福)’을 영문으로 표기한 것으로, 홈 인테리어를 통해 가정에 다복(多福)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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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0 10:21:13 수정 201203201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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